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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육군 중사 인터뷰입니다.조회수 571
학과실 (swmpo)2018.10.27 01:27
직무소개

소 속 : 육군00사단 00연대 000담당관

직 급 (직렬·직류) : 중사 (진)                                                    


자 기 소 개

충성! 저는 육군 보병사단에서 복무 중인 중사(진) 남가람입니다.
육군의 꽃이라 불리우는 보병(전투)병과를 선택하여 부사관으로 2012년 12월 임관하였고, 2년 동안 중대급 분대장으로써 기본 임무수행을 성실히 수행하였으며, 현재는 대대 참모부담당관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공직지원동기

우연히 여군부사관 관련 다큐프로그램을 접하고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접해보지 않았던 길이지만 평생을 살아가며 특별하고 의미있는 1%의 삶에 도전하고자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착실히 취업준비를 하여 대기업 영업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다 도전과 용기, 열정 하나로 군복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의 적극적인 반대와, 남자도 하기 힘든 군 생활을 단신인 네가 해낼수 있겠냐는 주변친구와 지인들의 우려에도 노력으로 준비한 결과 당당하게 한번에 합격 할 수 있었습니다.


직무소개 (주요업무 및 성과·보람)

대대 보안업무부사관은 어떤 일을 하나요?

저의 기본임무는 대대의 참모로서 지휘관을 보좌하고 예하중대를 지원하는 일을 하며 그중에서도 대대 전체에 ○○업무 및 시설, 인원, 문서, 전산 등 다양한 분야의 일들에 관계되는 업무를 담당합니다.

자신이 담당하는 일은 어떤 것인가요?

군부대 내에서는 사소하고 작은 것들도 적에게는 중요한 정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유출을 막고 새어나가는 것에 언제나 신경 써야합니다. 우리가 평소에 아무렇지 않게 쓰는 개인 스마트폰 사용이더라도 블루투스나 GPS 기능을 켬으로서 본인도 모르게 외부유출이 될수도 있어서 사용에 주의를 하여야 하며 스마트폰을 이용한 부대 내에서는 사진촬영은 절대로 하면 안됩니다. 쉽게 버리는 폐지나 쓰레기에서도 유출되는 것이 없는지 한번 더 확인하고 사용하는 개인PC의 반입은 금지이며 업무용 PC의 바이러스감염과 해킹여부를 확인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평상시 생활 속에서는 이런 부분이 느슨해지기 쉽기 때문에 이런 일들을 감독하고 관리해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제가 담당하고 있는 보안업무입니다.

부사관 임관 후 임무수행에 도움이되는 전공·경험·자질(성격)이 있다면?

크게 군인은 나라를 지키는 직업입니다. 보호를 받는 것이 아니라 지켜내는 입장으로 당연히 가장 기본은 자기 자신의 철저한 관리로 이루어지는 체력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늘 체력단련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되고, 특히 부사관의 경우는 직접적으로 병사들과 함께 임무수행을 하게 되는 가장 근접한 생활을 하기에 더욱 더 간부로써 모범을 보일 수 있어야 됩니다. 저도 평생을 운동을 제대로 한적 이 없었지만 부사관이 되겠다는 열정 하나로 매일같이 노력한 끝에 합격하게 되었기 때문에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라면 어떤 것이든 해낼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더불어 병사를 이끌수 있다는 자신감과 리더쉽 그리고 솔선수범의 자세 또한 중요합니다. 국가에 대한 희생과 헌신의 정신은 기본이고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심도 기본적으로 매우 중요합니다.

부사관으로 근무하면서 보람을 느낀 경험은?

어떤 부모든 자식사랑이 제일 크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좀 특별하게도 10년 늦둥이 무남독녀 외동딸로 곱게 키운 딸이 군 입대를 지원한다는 것에 크게 반대하셨습니다. 당당히 임관하여 정복을 입은 저에게 계급장을 달아 주실 때 부모님께서 자랑스러워 하시던 모습은 지금도 잊지 못 할 것 같습니다. 여군으로서 최전방부대로 배치되어 기후와 지형적인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전투임무를 부여받아 최일선에 배치되어 다른 남군들과 똑같은 조건으로 각종 훈련과 군 생활을 하는 나의 모습을 느끼며, 언제나 도전하고 이겨내는 것에 보람을 찾고 있습니다.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당당한 육군 부사관으로서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열정과 용기를 가지고 도전을 하십시오!! ‘시작이 반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시작도 하지 않는다면 전개도 없고 발전도 없습니다. 물론 부사관이 되기까지 정말 힘든 과정과 뼈를 깎는 채찍질이 필요하지만 자신이 선택한 길에 당당하게 맞서야 후회도 없고 성취감과 만족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돈을 벌기위해서 일을 한다면 세상에는 정말 많은 직업들이 있습니다. 군인은 돈을 벌기위한 직업이 아니라 나라를 위해, 국민을 위해, 희생하는 명예로운 직업이고 한 평생 나라를 위해 ‘충성’으로 임하는 큰 자부심을 가지고 살게 됩니다. 봉사의 정신은 기본이고 강인한 체력을 길러야하며 맡은 임무에 정통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지식도 많이 쌓아야합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많은 군인들은 여군과 남군을 떠나 내 부모와 내 나라를 지킨다는 충정으로 뛰어들어 열심히 복무중입니다.

부사관 지원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요즘은 정보의 시대입니다. 내가 알려고 노력한다면 충분히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자신이 흡족할 만큼 사전 지식을 가지고 또 현실적으로 맞추어 준비를 한다면 충분히 지원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다는 당당함 그리고 자신감으로 군인의 꿈을 가지고 지원에 도전하는 많은 후배님들의 당당한 도전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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